강원 영월군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대비해 2025년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5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안전 관리 요원은 관내 주요 물놀이지역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배치될 예정이다.

읍·면별로 영월읍 14명과 김삿갓면 12명, 남면 6명, 한반도면 8명, 주천면 13명, 무릉도원면 6명 등 모두 59명을 선발한다.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 위험구역 물놀이객 출입 통제 ▲안전시설물 점검 및 유지 관리 ▲로프나 구명환 등을 활용한 구조 활동 ▲상황 발생 시 신속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은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으로 이루어지며, 서류 합격자는 모집인원의 1.5배수 범위 내에서 5월 9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후 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영월군청 안전교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안진서 안전교통과장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여름철 군민과 방문객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올해도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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