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이커머스 소상공인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한다.
BNK부산은행은 전자상거래 데이터 수집·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기업 코넥시오에이치와 협약을 맺고 '온셀 서비스'를 4월 말쯤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온셀 서비스'는 이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의 금융 정보를 분석하고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진행하는 테스트베드(시험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중순부터 출시를 준비해 왔다.

부산은행은 코넥시오에이치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 등의 위치, 매출, 활동 정보 등을 제공받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산은행은 온라인 판매사업자 맞춤형 대출 상품 등을 개발해 원스탑 금융지원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그동안 온라인 판매사업자분들을 위한 금융지원 활동이 적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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