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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속가능한 지역경영 ‘전국 1위’…사회분야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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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속가능한 지역경영 ‘전국 1위’…사회분야 최고등급

군 단위 유일 선정…“지역 성장과 주민 삶, 지속가능성으로 연결”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2025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에서 지난 18일 사회적책임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완주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지속가능한 지역’으로서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완주군은 최근 ‘2025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에서 사회적 책임(Social)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군 단위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은 한국ESG평가원과 ESG경제,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KORSA)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상이다. 지난 2년간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 관련 지표를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고, 특히 사회 분야에서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기록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군은 인구 감소 대응과 고용 확대, 지역 경제 성장, 공공복지 서비스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완주군은 최근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1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테크노밸리 2산업단지 분양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등 경제지표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에도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사회 분야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꾸준한 정책적 노력이 평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 단위 지자체로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군민들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정책을 중심으로, 친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혁신을 군정 전반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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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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