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읍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돋움…기후위기 대응 전북 1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읍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돋움…기후위기 대응 전북 1위

2030년,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1% 이상 감축… 7개 부문, 53개 세부 과제 수립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다양한 기후재난에 대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으로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에서 전북 시군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정읍시는 지난 17일 유호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열고 '정읍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과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시는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1% 이상 줄이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에너지 전환과 수송, 건물, 폐기물, 농축수산, 흡수원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53개의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이날 보고된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에서 시는 폭염과 집중호우, 한파 등 다양한 기후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전북 시군 중 종합점수 1위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정읍시가 기후위기 대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 정읍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시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