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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김제'...'신혼부부 살기' 전국 최고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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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김제'...'신혼부부 살기' 전국 최고를 지향한다

인구소멸 위기 극복 위한 실질적인 혜택 제공

▲책 읽어주는 정성주 김제시장ⓒ김제시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결혼부터 출산 양육 정착까지 생애 전반에 걸쳐 촘촘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제공하고 있는 촘촘한 지원을 알아보자.

◈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시는 젊은 세대가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신혼부부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신혼부부에게는 세대당 10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을 지급해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부부주택수당(월 10만 원 최대 10년)과 행복주택 임대보증금(연 최대3,000만 원 최대 6년)을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신혼부부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입장려금(인당 20만 원) 전입이사비(세대당 30만 원)를 지원하고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실질적 혜택을 마련해 젊은 세대가 김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제

◈ 출산·양육 지원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1000만 원부터 다섯째아 이상 21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2025년부터는 산후조리경비도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부모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 정책(5세까지 월 10만 원)도 마련해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임산부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할인가맹점’을 운영해 지역 내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 다자녀 가정을 1:1로 연결해 매월 10만 원 상당의 현금 또는 현물을 후원하는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양육 지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금융기관과 협력해 출생축하금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생아 우대금리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친화적인 지역 이미지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 예비부모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맞춤형 교육

매년 분기당 4회씩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신생아 관리, 초기 육아 기술 모유수유 교육 임산부 산전 요가 등 다양한 주제로 예비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특강’을 연중 4회 운영해 아빠의 임산부 체험 육아 상식 스트레스 대처법 애착 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에 교육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립하고 아빠의 양육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 영유아 발달 촉진의 첫걸음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브레인 톡 오감놀이’를 운영하고 있다.

엄마표 발달놀이 촉감놀이 베이비 마사지 등으로 영아의 근육 발달과 오감자극을 중심으로 한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조기 아동기의 사회·정서적 성장 및 인지적 성장을 촉진하고 안전하고 수용적인 환경에서 영유아들이 다양한 발달 기회를 경험하도록 돕고 있다.

◈ 아이들이 맘껏 뛰어노는 김제, 아동 어드벤처 공간 및 숲앤아이 생태놀이터 조성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금구면 대율저수지 일대에가족 친화형 여가시설인‘아동 어드벤처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은 탐방로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휴게공간 등을 갖춘 자연 친화적 시설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양육자들에게는 돌봄 만족과 쉼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검산 근린공원 내에‘숲앤아이 생태놀이터’를 조성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는 자연생태 힐링숲 자연친화 놀이체험 공간 책·놀이·쉼이 함께하는 자연친화적 U-도서관을 함께 조성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 사업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놀이·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내 다양한 여가·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교육 지원 및 장학사업 확대

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을 통해 성적 우수 학생 및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시는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 교실 구축 방과 후 학교 운영 지원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온라인 학습 지원과 1:1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아동의 권리와 참여권 실현을 위한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올해로 제4대를 맞이하는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내 거주 초등학교 5~6학년과 18세 이하 청소년 33명으로 구성돼 의회 활동을 통해 정책에 참여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몸소 체험하는 등 아동의 권리증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김제교육지원청·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동 의견을 고려한 아동의 참여체계로서 어린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회 아카데미 정책 제안 대회 등을 통해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노력

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가 이뤄지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년 10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추진 이후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2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해 아동학대 신고접수 시 경찰과 함께 신속하게 출동해 ▲아동학대 조사 ▲즉각분리·응급조치 ▲피해아동보호계획 수립 ▲사례관리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호아동에 대해서는 양육 상황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학대 즉각분리제도 시행(’21.3.)이후 아동 보호 공백을 방지하고 아동의 안정과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23년 9월부터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로 분리 조치된 18세 미만의 아동 보호를 위한 비공개 시설로 3~9개월간 집중 심리치료와 정서 지원 교육 생활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편적 틈새 돌봄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김제를 위한‘김제形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

시는 부모의 맞벌이 야근 병원 진료·입원, 육아에 지친 부모의 쉼(휴가) 양육자의 일시적 부재 공공돌봄 공백 등 다양한 사정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중 무휴 시간제 1일~3일 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보편적 틈새 돌봄을 위한 ‘김제形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그간 돌봄의 서비스 대상을 아동에서 양육자 중심으로 청년부부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는 취지이다.

또한 이용대상 이용시간 이용사유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시간당 1000원대의 저렴한 이용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호남권 최초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 청년부부 맞벌이 등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양육부담 해소로 인구소멸 위기극복의 해법이 될 수 있는 보편적 틈새돌봄서비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청년 정착을 위한 창업·일자리 지원 강화...지역활력 높인다

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환경을 갖추고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청년들의 취업 및 장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취업청년 정착수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월 30만 원씩 5년간 총 1,8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농·임·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월 3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하고‘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을 통해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고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김제시는 예비청년 창업가 및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가 5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최대 1500만 원)과 맞춤형 창업 컨설팅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예비 창업 및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 4개소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비 1500만 원 및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청년들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는‘김제청년공간 E:DA(이다)’를 운영하며 창업 인큐베이팅 창업 아카데미 청년 커뮤니티 활동 문화·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나아가 결혼과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활력 넘치는 김제를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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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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