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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5년 군민의 상' 수상자에 황월연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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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5년 군민의 상' 수상자에 황월연씨 선정

지역개발 부문…무산김 양식 성공시키는 데 큰 역할

전남 장흥군은 '2025년 군민의 상' 지역개발 부문 수상자로 회진면 출신인 황월연씨(70)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황월연ⓒ장흥군

시상식은 오늘 30일 '제55회 장흥군민의 날'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로 결정된 황월연씨는 무산김 추진위원장으로 어업인들을 설득해 전통 방식대로 산을 쓰지 않는 무산김 양식을 성공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무산김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어민들이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및 가공까지 일원화함으로써 무산김 대량생산의 길을 넓혔다.

장흥군은 친환경 김 생산으로 득량만 바다 생태계를 잘 복원하여 2017년에는 전국 최초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2022년에는 해조류 국제 유기 인증을 받아 베트남, 홍콩, 미국 등 해외로 수출물량을 늘려가고 있다.

이 같은 장흥군 친환경수산 발전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황월연 씨의 공로가 크다는 평가다.

장흥 군민의 상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장흥군 발전에 기여한 자나, 인재육성과 향토 문화 및 체육발전에 기여, 평소 효도하는 사회 윤리 준수 등 군민의 표상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2년에 제정돼 지난해까지 88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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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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