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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피해 농가에 ‘농업기계 영농지원단’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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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피해 농가에 ‘농업기계 영농지원단’운영

신속한 영농 복구 지원으로 희망 전해

청송군은 산불로 농기계가 소실된 고추 재배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영농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단은 경상북도와 시군 합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농업기계 전문가 43명이 투입된다. 트랙터(로터리) 9대와 관리기(휴립기) 18대 등의 장비를 활용해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 등 산불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농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1차 일정은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집중 운영되며, 피해가 심한 농가를 우선으로 경운작업과 두둑 형성 등 밭 정비 작업을 진행해 본격적인 파종 전 농지 정비를 마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청송군은 이와 함께 4월 1일부터 산불 복구 종료 시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 농기계를 피해 농가에 무상 임대하고 있으며, 영농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복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영농 시기를 놓치면 연간 수확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복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농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송군은 산불로 농기계가 소실된 고추 재배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영농지원단’을 운영한다. ⓒ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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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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