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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과소화 마을에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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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과소화 마을에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제공

노인 인권, 치매 예방, 성폭력·보이스피싱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완주군 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 위탁사업 중 하나인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5월 9일까지 참여마을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완주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농촌 지역 복지 인프라의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마을로 직접 찾아가 노인 인권, 치매 예방, 성폭력·보이스피싱 예방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완주군 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은 5월 9일까지 참여 마을을 모집하며,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프로그램과 원예 테라피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공예 테라피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과 푸드 테라피 △보이스피싱 예방 프로그램과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4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이 사업은 주로 과소화된 마을과 사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완주군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3개 읍·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장회의와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인 완주톡 등을 활용해 사업의 내용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안형숙 완주군 지역활력과장은 “농촌 지역은 상대적으로 복지 서비스가 부족한 현실에서, 찾아가는 사회서비스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에도 실질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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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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