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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태 봉화부군수, 산불 대응체계 강화…실질적 예방책 마련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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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태 봉화부군수, 산불 대응체계 강화…실질적 예방책 마련 박차

소화전 확대 설치 검토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재난 초기 대응 인프라 집중 점검

봉화군은 4월 15일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산불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대형화재에 대한 효과적 대응방안 및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부서 실과장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봉화군(사진제공)

이번 회의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형산불에 따른 효과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관련부서 실과장을 비롯한 부서직원 등이 참석해 대형산불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10일 봉화군과 봉화소방서 간 정례 협력 회의에서 제기된 과제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인프라 확충 방안 등 실제적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역할 분담과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봉화군은 진압용수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화전 설치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실시간 상황 정보 공유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조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은 봄철에는 산불 발생뿐만 아니라 대형화 가능성도 높다”며 “소방서와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발생 후의 대응뿐 아니라 사전 차단이 핵심인 만큼, 평상시에도 즉각 대응이 가능한 상시적 산불예방 체계를 갖추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산불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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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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