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웰니스관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정선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3기를 지난 10일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웰니스관광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모두 4개 과정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정선군 거주 만 19세 이상 군민 중 웰니스 관련 업종 종사자, 예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11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97명이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마음챙김 기반 웰니스 서비스 실무 ▲정선형 워킹테라피 코스 개발 실습 ▲웰니스관광 이론 및 프로그램 기획 ▲우수 관광지 벤치마킹 특강 등으로 구성돼 정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기획 및 실행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웰니스의 뜻도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웰니스를 체득할 수 있었고, 정선형 웰니스 관광 상품을 좀 더 체계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다음 아카데미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인적 자원을 발굴해내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정선형 웰니스 관광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선군은 지역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로컬 관광 자원을 연계한 상설 웰니스 프로그램을 오는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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