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에서는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찾는 치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해조류·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시설로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공단은 더 많은 치유객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조부모와 함께하는 효(孝) 여행, 다자녀·육아 가족, 향우, 한일고속페리 이용객, 관내 업소 이용 고객 등을 대상으로 센터 이용료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65세 이상 조부모를 동반해 효(孝) 여행을 온 6인 이상 가족 전원에게는오는 6월 30일까지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출산을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추진하는 다자녀·육아 가족 대상 이벤트에서는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에 대해 6월 30일까지 50%를 할인하며, 셋째 자녀에게는 테라피 제품도 증정한다.
또 산후조리 중인 산모와 동반 1인까지 50% 할인한다.
15일 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8개월 동안 향우(재경·재광·재안산 등)들을 위해 동반 3명까지 주중 50%·주말 30%를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지역 상생 방안으로 관내 식당·숙박업소·특산품 판매점 등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양치유센터 방문 시 영수증을 제시하면 동반 2인까지 30% 할인한다.
또한 완도~제주 항로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 '골드 스텔라호' 취항 기념으로 한일고속페리 이용객은 센터를 방문해 탑승권을 제시하면 30%를 할인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지와 협력으로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 제휴 협약된 관광지 이용객이라면 영수증 제시로 센터 이용 30% 할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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