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사천시민단체 "우주항공특별법 제정 하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사천시민단체 "우주항공특별법 제정 하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대선 공약에 포함해야

경남 사천시민참여연대와 한국환경보호국민연대 경남도지부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연구개발(R&D) 기능의 사천 일원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5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 개청 뒤 우주 개발에 몰두하기 위해선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이 필요 조건"이라며 "특히 프랑스 툴루즈나 미국 휴스턴을 모델로 하는 도시 조성은 정부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경남 사천지역 시민단체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입법안을 공약에 포함해야 한다"고 후보들에게 촉구했다.

▲사천시민단체가 우주항공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프레시안(김동수)

그러면서 우주항공청 우주항공기술 연구개발 관련 사업본부의 대전 설립안 철회, 정부의 우주항공복합도시 지원 입법 제정 등도 함께 요구했다.

이들은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조성돼야 국가가 추구하는 뉴스페이스 경제 시대를 열 수 있다"며 "사천시의 간절한 희망과 꿈이 실현되도록 정치권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천 우주항공청은 지난해 정부 주도로 설립이 확정된 바 있으며 관련 특별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 논의 중이다.

그러나 연구개발 기능의 대전 분산 추진과 관련해 지역 간 의견차가 커지면서 정책 일관성과 산업 시너지 확보가 향후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