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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정다운 벚꽃 주막' 전통주와 공연으로 상권 활기…시장 특화 음식과 정읍 막걸리 접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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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정다운 벚꽃 주막' 전통주와 공연으로 상권 활기…시장 특화 음식과 정읍 막걸리 접목 눈길

정다운상권 활성화 사업에 80억 투입해 구도심 상권의 회복과 재도약 추진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정다운상권(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정다운 벚꽃 주막'이 전통주 시음과 인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상권활성화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에서 열렸다.

▲이학수 정읍시장이 4월 11일 샘고을시장에서 열린 '정다운 벚꽃 주막'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정읍시

특히, 샘고을시장 특화 음식과 지역 전통주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한영석의 발효연구소와 옹동주조장이 참여한 막걸리 시음 행사뿐 아니라, 9종의 전통주가 전시·홍보되며 전통 발효문화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인기 가수 박현빈과 박주희의 공연, 막걸리 칵테일 쇼, 관객 참여형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행사장 먹거리 부스에는 샘고을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정겨운 먹거리로 손님을 맞았고, 정읍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문화공연과 축하 무대는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상권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시장 특화 음식과 정읍 막걸리를 함께 선보이는 색다른 문화 행사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정다운상권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다운상권 활성화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총 8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낙후된 구도심 상권의 회복과 재도약을 목표로 문화·관광·경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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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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