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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중장기 재정계획 연계 여부 집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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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중장기 재정계획 연계 여부 집중 분석"

▲김제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 김영자 대표위원ⓒ김제시의회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는 현재 진행 중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으며 주요 예산 항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및 ‘김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매년 실시되는 공식 감사 절차로 시가 1년 동안 집행한 예산이 관계 법령 및 예산 원칙에 따라 적정하게 사용됐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올해 결산검사위원회는 시의원인 김영자 대표위원과 주상현 의원을 포함한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일 위촉 이후 오는 21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세입·세출 결산 ▲이월비 및 계속비 ▲채권·채무 ▲기금 운영 실적 등 시 전반의 재정 운용을 점검 중이다.

김영자 대표위원은 “올해 결산검사는 예년보다 더욱 재정의 효율성과 계획성과 관련된 항목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년도 예산 집행 내역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장기 재정계획과의 연계성 예산 편성의 타당성 사업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위원은 “지방교부세 감소와 반복되는 세수 결손으로 인해 지방재정이 점차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됐는지 정책 목표에 부합했는지를 꼼꼼히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산검사 결과가 단지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시정 운영 전반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결산검사위원회는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김제시에 제출하고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289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한 최종 심사와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제시의회는 이번 결산검사가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 나아가 시민의 혈세가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도 향후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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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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