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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석… “민주주의와 정의 위한 국제 연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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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석… “민주주의와 정의 위한 국제 연대 강조”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50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대한민국 대표단장으로 참석해 국제 현안에 대한 국회의 입장을 전하고 각국 의회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총회는 ‘사회 발전과 정의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대주제로 123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 의원은 본회의 일반토론 연설에서 대한민국의 입법 경험과 국회의 책임 있는 역할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한 의회의 책무를 강조했다.

특히 위 의원은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국회의 입법적 노력”의 일환으로 상습 임금체불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한 '근로기준법' 개정 사례를 소개하며 국제사회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한국 사회의 평화적 정권교체 과정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 경험을 전달하며, 민주주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시민사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총회 기간 중 위 의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단은 마틴 춘공 IPU 사무총장을 포함한 주요국 대표단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 의원은 민주주의와 인권 분야에서의 국제적 협력을 강조하며, IPU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고려인 후손이자 현지 하원의원인 빅토르 박 의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단을 환대했으며, 양국 간 실질적 의회 교류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에 위 의원은 문화·교육·청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기대감을 표하고, 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위성곤 의원은 “IPU 총회는 각국 의회가 함께 민주주의와 정의, 포용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회가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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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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