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4월 15일 서울본부장 및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며,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대구혁신 100+1’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4월 15일 서울본부장과 권한대행 비서관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대구시의 시정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대구혁신 100+1’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진행됐다.
서울본부장에는 박수관 보도담당관이 임명됐다. 박 본부장은 중앙부처 및 국회 대응 경험이 풍부하며, 대외 소통 및 언론 대응 능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된다. 서울본부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주요 국책 현안의 추진을 담당하며, 국회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권한대행 비서관에는 홍헌주 신청사기획팀장이 임명됐다. 홍 비서관은 기획과 조정 분야에서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시정 운영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이번 인사에는 후속 보직 조정도 포함됐다. 한응민 대구정책연구원 정책연구관이 총무과장에 임명됐으며, 최창환 총무과장이 기업지원과장으로 발탁됐다. 이들은 각각 시정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 기업 지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시정 연속성과 책임성이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검증된 내부 인력을 중심으로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하고, 대구의 미래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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