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총장 성경륭) 소프트볼부가 ‘2025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에서 전 경기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에서 열렸다.

2017년부터 매년 횡성에서 개최되고 있는 본 대회는 올해 소프트볼 시즌의 첫 공식 대회로, 15세 이하부 3팀, 18세 이하부 5팀, 대학부 4팀, 일반부 3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상지대는 대학부 리그에 출전해 전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4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고, 결승전에서는 단국대를 상대로 5회 콜드게임(8:0)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지대 선수들은 개인상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4학년 주하영 선수는 최우수선수상(MVP)과 타점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1학년 이아름 선수는 우수투수상, 이지영 선수는 타격상을 받았다. 3학년 최유정 선수는 수훈상을 수상하며 팀 승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도자 부문에서는 이후정 감독이 감독상을, 김규태 체육부장이 공로상을 수상하며 상지대 소프트볼부의 역량을 입증했다.
상지대 소프트볼부는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다가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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