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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크루즈 유치 기반 '착착'…새만금청 '亞 크루주 네트워크'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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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크루즈 유치 기반 '착착'…새만금청 '亞 크루주 네트워크' 가입

올 7월 제주국제크루즈 포럼에서 가입 승인 예상

새만금이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크루즈 산업' 유치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13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새만금 신항만 개항에 맞춰 세관·출입국·검역(CIQ) 운영체계 구축과 함께 국내외 크루즈 유치방안 등 새만금 크루즈 기항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 마련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새만금 크루즈 산업의 기반 조성과 국내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ACLN)'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산 대산항에 입항한 충청권 첫 국제크루즈선 ⓒ연합뉴스

크루즈 산업이 관광 활성화의 키 역할을 하며 지자체마다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충청권의 첫 국제크루즈선이 서산 대산항에서 서해 바닷길을 새롭게 열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ACLN은 지난 2013년 창립된 대규모 네트워크로 크루즈 선사와 관련 기업, 정부, 학계 등 8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새만금청은 최근 ACLN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올해 7월에 열리는 제주국제크루즈 포럼에서 가입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CLN 가입이 이뤄질 경우 아시아 지역 크루즈 관광진흥을 위한 의견 교환과 포럼 및 워크숍 개최, 공동 사업 추진 등 새만금 크루즈 산업의 기반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안 청장은 "ACLN 활동이 아시아 지역의 크루즈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여 새만금의 크루즈 유치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ACLN 가입을 계기로 새만금의 크루즈 산업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장되는 마중물이 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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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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