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4년째 추진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올해도 도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 삼다수 홍보관.ⓒ제주개발공사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 사업은 도배, 방수 공사, 방충망 교체, 싱크대 설치 등 노후 주택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기관 선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내 사회복지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별로 1개 기관씩 선정할 계획이며,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희망 기관은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5월 중순 협력기관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제주개발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경훈 사장은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면서 더 많은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