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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1시간 내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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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1시간 내에 도달한다

10일 최민호 세종시장 브리핑에서 “서울~조치원~정부세종청사~대전 연결하는 노선에 CTX 고속열차 투입 예정” 밝혀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가진 브리핑에서 서울~세종간 1시간내 도달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김규철)

서울~세종간 이동시간이 1시간 내로 단축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와 세종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0일 가진 브리핑에서 “광역철도망 구축 등 세종시민이 열망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 과제가 차기 정부의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시를 60분 내 이동할 수 있도록 철도 등 국가 교통망을 연결하는 것을 포함해 행정수도의 자족 기능을 늘리기 위한 교통·경제·문화·생활 등 전략사업 중심의 공약 건의 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공약 내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며 “이후 곧바로 각 정당에 전달하고 세종시민의 요구가 대통령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서울~세종간 1시간 이내 연결을 위해서는 현재 천안~오송~서대전으로 연결되는 호남고속철도노선을 천안~세종~서대전 노선으로 변경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가능하다”라며 “왜냐하면 예전에는 KTX 이야기를 했지만 지금은 CTX로 민자 철도 문제가 지금 깊숙하게 논의되고 있고 아직 날짜는 확정이 안 됐지만 올해 6월쯤 이에 따른 예비 타당성 문제에 대한 발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CTX의 개념은 서울~조치원~정부세종청사~대전까지 연결하면서 동시에 충북의 청주 공항까지 철도로서 연결한다는 것”이라며 “CTX를 운행하는 열차는 KTX 열차가 아닌 보다 개량된 새로운 신종 열차를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 정확하게 발표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됐을 때 서울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약 60~70분 내에 왕래할 수 있는 철도망을 국가가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런 부분이 완성된다면 세종시는 행정 수도로서 갖출 수 있는 최선의 사회 기반시설을 다 갖춘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주 공항이 관문공항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내년도 말에 완공될 예정이고 청주~세종 간의 고속도로가 현재 추진되고 있다. 또 서울~정부세종청사~대전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 CTX가 완공되면 세종시가 중부권의 허브 또는 비수도권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SOC로 확실히 갖춰 줄 수 있는 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거기에 대한민국의 AI 시대를 담당할 수 있는 초국가전략적 인재를 양성하는 싱크탱크를 이곳 저곳에 산재할 게 아니라 하나의 R&D 클러스터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것이 대한민국의 지방 소멸과 기업의 비수도권 이전을 촉진 시킬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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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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