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작년에 이어 2025년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노후 주택에 거주 중인 도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방수 공사·방충망 교체·싱크대 설치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사업 수행 주체인 협력기관 선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내 사회복지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별로 1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서류 심사 및 사업 계획서 평가를 거쳐 5월 중순 협력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올해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4회차를 맞이한 만큼, 공개 모집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공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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