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읍시의회(의장 박일)는 10일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일정은 11일부터 15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29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 후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한선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노년의 경험, 일자리로 꽃피우다'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창업지원과 세대통합형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황혜숙 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한 대형 산불, 대응 체계의 전환이 시급하다"를 통해 방화선 조성 등의 산림관리와 스마트 산불 감지 시스템 도입을 건의했다.
이상길 의원은 '파크골프 열풍, 정읍시는 준비되어 있습니까?'를 통해 급증하는 이용 수요에 따른 파크골프장의 확대 조성 등의 생활체육 인프라 강화를 촉구했다.
서향경 의원은 "특화공원 조성 및 기존 공원 재정비를 제언하며"를 통해 하천 정비를 통한 생활체육 특화공원 조성과 이용률이 낮은 공원의 공간 재구성을 강조했다.
김석환 의원은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공공체육시설 명칭을 도입하자!'를 통해 정읍을 대표하는 인물이나 역사적 의미의 명칭을 공공체육시설에 부여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황혜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송전선로 건설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과 송기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전국 전통시장 확대 촉구 건의안'을 원안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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