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최근 2025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안 전체 학과 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했다.
10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조선대 대호전기홀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전제열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 단과대학장, 학과장 등 100여 명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 ▲ 글로컬대학 추진 계획과 혁신기획안 주요 내용 발표 ▲학사구조 개편안 ▲조선대·조선이공대·조선간호대의 통합 거버넌스 구축 방향 등을 논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선대는 지난해부터 글로컬대학 성공전략 혁신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건강수명 연장, 고령친화·시니어케어 산업 육성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웰에이징 특화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전제열 부총장은 "고령화 시대에 맞춘 웰에이징 분야의 혁신이 조선대학교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독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는 교직원·학생·동문·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예비 혁신기획서를 오는 5월 2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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