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부실 공사와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역건축 안전센터가 올해 4차례에 걸쳐 분기별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1분기에는 지하층 공사가 있는 상주 감리 대상 현장 및 연 면적 1천㎡ 이상 시공 중인 건축공사장 중 대상을 선정하여 점검 중에 있으며 2분기에는 상주 감리 대상 건축공사장 중 대상을 선정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지역건축 안전센터는 지난 2024년 8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12건의 현장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해오고 있으며 주요 업무는 ▲중대형건축물 설계도서 검토 ▲건축공사장 공사감리 지도 등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운영하는 중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안전 관리상태, 감리 업무수행 실태, 설계도서 및 관련 기준에 따른 적정 시공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은 공사 중지와 함께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안전 점검으로 각종 부실 공사의 원인인 감리업무 부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서 건축물 품질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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