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SRT 승차권 다량구매, 부정 반복환불에 강력 대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SRT 승차권 다량구매, 부정 반복환불에 강력 대응

한달간 승차권 3번·100만원 넘게 환불시 회원자격 박탈 등

▲에스알(SR)은 9일 반복적으로 열차 승차권을 다량 예매·환불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 기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SR

에스알(SR)이 반복적으로 열차 승차권을 다량 예매·환불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 기준을 강화했다.

이는 좌석 선점 후 열차 출발 전 환불을 반복하는 행태를 막고 실제 열차 이용객의 승차권 구매 기회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SR은 SRT 홈페이지를 통해 승차권 다량환불 행위에 대한 이용제한 안내를 공지하고 반복 환불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안내했다.

열차운행일 기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동일인이 1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3회 이상 환불하고 환불율이 90%를 넘는 경우 탈퇴 조치한다.

환불금액이 500만 원 이상, 환불율 100%인 경우에는 즉시 탈퇴 조치에 나선다. 탈퇴시 1년 간 재가입이 제한된다.

탈퇴 후 동일인이 명의를 바꿔 재가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증 기반의 중복가입 확인 시스템 기반 모니터링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부정행위자의 반복적 재가입 원천 차단에 나선다.

SR은 승차권 다량구매·환불 제재 기준 강화로 공정한 예매 질서를 회복하고 일부 고객의 부당한 좌석 점유로 인해 피해를 입는 다수의 정당한 고객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승차권 다량환불은 공정한 기회를 훼손하는 행위다"며 "국민의 신뢰를 지키고 모두가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