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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벼 종자 친환경 온탕소독 기술보급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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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벼 종자 친환경 온탕소독 기술보급 사업 추진

8개 농가 4400만원 투입 …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8개 농가에 4400만원을 투입하여 벼 종자 친환경 온탕소독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온난화로 인한 벼 종자 전염병인 키다리병과 벼 잎 선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약제로 종자를 소독하던 것을 따뜻한 물(60℃)로 대체하는 기술보급 사업이다.

▲강릉시는 8개 농가에 4400만원을 투입하여 벼 종자 친환경 온탕소독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온탕소독기를 이용하여 벼 종자소독을 하면 키다리병은 97.2%, 선충은 98.5%로 약제보다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농약 사용량 절감으로 저탄소 농법을 실천할 수 있으며 소독 후에는 발아기로 활용하여 볍씨소독 및 싹틔우기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얻으려면 온탕소독에 대한 전문지식과 온탕소독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 할 수 있어, 이론교육은 지난달 12일, 현장 교육은 지난 4일에 월호평동 농업인 재배포장에서 실시했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종자 수분(14% 이하), 처리 시간(60℃, 10분), 처리 방법 등 농업 현장에 벼 종자 온탕소독 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쌀 생산 및 생산비 절감에 따른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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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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