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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內 농협은행, 오전 8시부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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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內 농협은행, 오전 8시부터 문 연다

출하·하역·경매 등 새벽 시간대 이뤄지는 도매시장 업무 특성 고려해 맞춤형 영업시간 도입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도매시장 유통인과 고객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H농협은행과 협력해 7일부터 도매시장 내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시간 조정은 농수산물 출하, 하역, 경매 등이 새벽 시간대 이뤄지는 도매시장 업무 특성을 고려하고 유통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였던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로 변경하는 도매시장 맞춤형 영업시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농협은행 영업시간은 기본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지만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얼리 뱅크(Early Bank)’와 ‘애프터 뱅크(After Bank)’ 두 가지 형태로 탄력점포를 운영하고 있는데 ‘얼리 뱅크’는 서울 가락시장 중앙출장소뿐이며 ‘애프터 뱅크’도 전국적으로 9개 정도가 있을 뿐이다.

이번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內 농협은행의 ‘얼리 뱅크’ 도입은 구리농수산물공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새벽 업무 후 입출금을 위해 9시까지 기다렸던 유통인의 불편을 최소화해 고객의 신속한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영업 개시 시간대 집중되던 고객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수 사장은 “도매시장 맞춤형 영업시간 조정으로 시장 내 금융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통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유통인의 영업지원과 고객 만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무권 NH농협은행 구리도매시장지점장은 “이번 ‘얼리 뱅크’ 도입을 통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인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매시장 유통인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사는 영업시간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문자 알림 서비스와 안내문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유통인과 고객의 이용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內 농협은행이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였던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로 변경하는 도매시장 맞춤형 영업시간으로 운영하게 된다.ⓒ구리농수산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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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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