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이란 자는 자질과 능력, 정치 철학이 없는 자였다. 무식해서 말도 안 되는 철 지난 종북좌파라든지 반국가세력이라는 말을 남용했다.
국민은 신기루를 본 것처럼 속아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그는 민주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전두환처럼 절대권력을 휘두르려고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국민들은 그의 정체를 알아버렸다. 최악의 대통령으로 인해 수많은 국민이 속앓이를 해야 했다.
급기야 그는 12월 3일 상상도 못 할 계엄령을 선포해 국민을 경악하게 했다. 국민들이 들고 일어섰고, 군인들은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우리는 막아낼 수 있었다.
그 후 그는 변명과 무책임으로 일관하면서 부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양아치 같은 비굴함을 보여주었다.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이 파면 의견을 인용해 그를 대통령 자리에서 쫓아났다.
이때까지 많은 국민들이 여의도에서, 광화문에서, 안국동에서 탄핵을 외쳤다. 많은 애국 시민들이 거리로 나섰고, 우리 손으로 무혈혁명을 통해 그를 쫓아냈다.
국민들은 그동안 엄청난 국력의 소모, 국격의 추락을 지켜봤다. 현재 대한민국은 선진국 반열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해있다.
이제 대통령 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사회 대개혁을 위한 논의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 개헌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백가쟁명식의 다양한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결국은 정치권에서 국민 여론을 수렴해 해결할 수밖에 없다.
혹 주장이 너무 지나쳐 갈라지게 되면, 4·19 혁명 직후와 같은 혼란을 야기해 반동세력에게 빌미를 줄 수도 있다. 서로 앞을 내다보면서 자중자애해야 할것이다. 끝이 아니라 시작이기 때문이다.
정치권은 사리사욕을 버리고 많은 이야기를 경청하고 수렴하면서 이 난국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갈래갈래 찢겨진 이 사회를 통합의 리더십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이제는 각 당이 개헌에 대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 입장, 방향,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 정치권의 몫이다. 역사의 죄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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