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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문화관광 활성화 동력… 독창적 전시산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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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문화관광 활성화 동력… 독창적 전시산업 구축”

2025년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공모사업 최종 선정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만의 독창적인 전시산업을 구축해 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의 동력으로 구축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5년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전북도 유일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예비 국제회의 지구는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신설된 제도로 기존 광역도시 중심의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확대해 개최 역량이 있는 중소도시를 지원해 지역 국제회의 개최 역량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군산시

군산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여수, 울산, 원주와 함께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확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선정된 4개 지역은 해당 지역의 중대형 회의 시설을 중심으로 지구 내에 숙박시설과 박물관·미술관, 공연장, 대규모 점포 등 다양한 집적시설이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군산시도 새만금 지스코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존, 상업시설 존, 관광 및 레저 존을 포함한 388만㎡ 지구를 다각도로 활용하는 제안을 선보였다.

세부 내용으로는 ▲국제회의 유치 및 마케팅 강화 ▲다국어 지원 기반 시설 확충등 지구 내 편의 환경개선 ▲근대역사장원 및 고군산군도 체험 관광 등 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 ▲관계 기관·전문가·관광(숙박)시설 민관협의체 운영 및 정기 간담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북도와 군산시는 최대 3년간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국비 1억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호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집적시설 및 이색 지역 명소를 활용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고유의 역사 문화와 전시산업이 결합한다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국제회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군산만의 독창적 전시산업 가치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의 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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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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