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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헌재의 결정은 국민의 뜻 반영"…"전 국민 화합과 치유에 마음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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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헌재의 결정은 국민의 뜻 반영"…"전 국민 화합과 치유에 마음 모아야"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 직후인 4일 오후 2시,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장종민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용기 있는 국민의 행동으로 지켜낸 소중한 승리이며, 헌법 정신을 되살린 위대한 순간"이라며 "이는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역사적 판단"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이어 "헌법재판소의 이번 결정은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고,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국민의 뜻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임실군의회는 이 결정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민주주의 회복과 국민 주권 실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또한 "다시 한번,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임실군의회는 끝까지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장종민 의장은 "선출직 공직자는 민의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순간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며 "저희 임실군의회도 군민의 민의를 받들어 군민의 안녕과 임실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실군의회 의원들이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실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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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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