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강혜영)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일 경기 양평군(지평면 일신리 산50)에서 주한영국대사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우연합,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에게 가까이에서 숲을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축구장 약 580개에 달하는 면적(415ha)에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경제림 조성, 숲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한 큰나무 조림, 산림재해피해지복구조림,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밀원수 조림 등 산림의 기능과 목적에 맞는 나무 128만 그루를 심어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강혜영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행사가 식목일의 의미와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산림을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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