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충남 우리말가꿈이 여는 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2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충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충남 우리말가꿈이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우리말가꿈이 연간 활동계획 안내, ‘공공언어의 이해’ 특강을 들었다.
‘우리말가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대학생 중심의 한글 사랑 동아리이다.
전국 12개 지역 국어문화원에서 동아리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지역은 상명대 국어문화원이 2017년부터 주관하고 있다.
바람직한 한글 문화를 전파하고 아름다운 충남지역 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정미 상명대 국어문화원장은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충남 우리말가꿈이와 함께 세종나신날(5월 15일)을 맞아 다양한 대면과 비대면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2004년에 설립되어 외국인 이주여성에 대한 한국어교육과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남지역 공공기관의 공공언어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재 안내문을 쉬운 우리말로 풀이하는 등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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