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이뤄지는 오는 4일 경찰력을 총동원해 질서 유지에 나선다.

제주경찰청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해 도민 안전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불법·폭력 집회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앞서 선고 당일 전국 경찰관서에는 ‘갑호비상’이 발령됐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기동대·형사·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비상 태세에 들어간다.
특히 선고 이후 돌출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법원·선관위, 국가 주요 기관과 정당·언론사 등에 경찰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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