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 재보궐선거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 투표율이 39.1%를 기록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최근 몇 해 동안의 아산시장 선거는 투표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아산시장 투표율은 53.3%를 기록했지만,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투표율은 44.4%로 추락했다.
2022년 아산시장 선거 투표율은 당시 충남(49.8%)이나 전국(50.9%) 평균 투표율에도 못 미쳤다.
아산시 공직선거 투표율은 2022년 3월 20대 대선에서 72.8%로 반등했지만 지난해 4월 치러진 22대 총선에서는 62.2%로 10%p 이상 하락했다.
다른 기초단체장 재보선 지역 4곳과 비교해도 아산시는 최하위 수준이다.
아산시보다 투표율이 낮은 곳은 서울 구로구청장 선거(39.1%) 한 곳뿐이다.
경북 김천시장과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는 각각 46.4%, 47,3%를 기록했고,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는 61.8% 기록했다.
재보궐선거는 평일에 치러져 대체로 낮은 투표율을 보여왔다.
더욱이 대통령 탄핵 이슈와 산불 피해 여파로 언론과 유권자 관심이 재보궐 선거에서 멀어졌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은 없고 흑색선전과 비방만 난무한 선거전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평가도 있다.
아산시 읍·면·동 별 투표소 101곳에서 옮겨진 투표함은 오후 8시 이후 아산이순신체육관으로 옮겨져 개표가 진행 중이다. 자정 무렵 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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