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버덕숯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과 공무원등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주불은 진화된 상태다.
불길은 지나가는 차량에서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낙엽이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13대와 헬기 2대가 긴급 출동했다.
소방과 경찰은 인근 요양원에 입소해 있는 노인 등 26명을 다른 시설로 긴급 대피시켰다.
진화작업에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90여 명이 투입돼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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