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립 및 자활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위한 ‘희망저축계좌2’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2’는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이 저축을 할 경우, 정부가 일정 금액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대상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는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1년 차 10만 원, 2년 차 20만 원, 3년 차 30만 원을 지원하며 3년이 지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적립된 근로소득 장려금 720만 원을 합해 최대 1,08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단,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모집 기간은 1차 모집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이고 2차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3차 모집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순으로 이어진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 내내 모집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군산시는 앞으로도 취약 가구의 자산 형성 및 자립 기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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