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정읍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지난 26일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 25일 고창군 성내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인접한 정읍시 소성면 화룡리 금동마을을 덮치며 주택 13채와 창고 6동, 비닐하우스 9동 등 총 28동과 임야 4ha를 소실해 많은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전북농협은 지난 26일에 피해현장을 방문해 재해 구호키트 및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많이 힘들어 하는 이재민들을 보니 마음이 무겁다"며 "전북농협은 화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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