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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복숭아와 매실 등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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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복숭아와 매실 등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특화품목 6차산업화' 4년간 20억 투입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지역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식품산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전북도 공모사업인 '특화품목 6차산업화사업'에 선정돼 복숭아와 매실 등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을 육성 중이다.

이와 관련 3월 25일과 28일, 농약 및 잔류성 화학물질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사업에 활용하는 과수(복숭아, 매실) 및 딸기 농가 130여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재배환경, 과수별 적합한 농약 선택 및 사용량, 농약 관리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특화품목 6차산업화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임실치즈&식품연구소를 중심으로 해 참여주체간 네트워크 형성, 로컬상품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지역브랜드화, 로컬상품 융복합산업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 중이다.

참여주체는 복숭아공선출하회와 매실작목반,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따담영농조합법인 등이다.

복숭아, 매실에 대한 기능성 스크리닝을 바탕으로 피부장벽 개선에 효과적인 복숭아와 호흡기 예방에 좋은 매실 등 현재까지 복숭아·매실 와인을 각각 스윗(12%), 드라이(15%) 버전으로 개발했다.

국내외 박람회 및 판촉행사 등에서 소비자 반응을 조사했을 때 '과실의 달콤한 향과 맛이 좋다', '직관적인 네이밍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바로 연상할 수 있어 좋다','버전이 두 가지여서 기호, 함께하는 음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좋다' 등의 긍정적인 평이 많았다.

임실치즈&식품연구소는 올해 주류 면허를 취득해 내년부터는 기존 개발한 와인과 2025년 새로 개발하는 복숭아 증류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권식품클러스터사업으로 개발한 임실 딸기·복숭아·매실 청 등 아임실 시리즈는 2024년 HACCP 인증 취득과 함께 몽골과 독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두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지역 향토 자원을 활용한 특화품목 개발과 안전한 원물 생산을 통한 과수산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식품산업의 기반 확충과 함께 과수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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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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