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주거관련 상담·정보 제공 '주거복지센터' 개소

경기 의왕시는 주거복지 상담, 정책 관련 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주거복지 전담기관인 주거복지센터를 지난 31일 문을 열었다.

1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청 건축과 사무실 내에 마련한 주거복지센터는 저소득층 및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상담 및 정보제공, 주거비(주택금융) 지원, 주택 개조 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에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의왕시청 내 '주거복지센터' ⓒ의왕시

시는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비닐하우스, 고시원, 지하층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간 주거복지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주거복지센터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주거복지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주거복지센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건축과 공공주택팀(031-345-347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