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까치동이 제41회 전북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오는 7월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본선 무대에 오른다.
(사)한국연극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주최한 이번 연극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렸다.
올해 심사는 서현성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고난영 한국연극협회 광주시지회 회장, 문광수 한국예총 전북연합회 남원지회 회장이 맡았다.

전북 대표로 대한민국연극제에 출전할 극단을 선발하는 지역 예선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 시상식은 대회 마지막날인 29일 진행됐으며 창작극회의 '전화벨이 울린다'가 금상을, 공연예술창작소 극단 데미샘의 '그날, 하얼빈'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극단 까치동의 정경선 작·연출가가 연출상을, 창작극회의 이연주 작가가 희곡상을, 창작극회의 강정호 배우가 최우수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작 '물 흐르듯 구름 가듯'은 글씨를 연구하는 인물 삼만이 가족과 예술 사이에서 갈등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의상의 색감, 무대장치, 분장 등이 자연스러웠고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앙상블이 돋보였다”며 “물 흐르듯 부드럽지만 강렬한 연출력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대상을 받은 극단 까치동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전북 대표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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