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지역 영유아들의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간담회는 평택시 관계자,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임원 등 약 19명이 참석했으며, 보육 환경 개선과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어린이집 안전관리 강화 △보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미숙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평택시와의 이번 간담회는 지역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영유아와 보육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아이키우기 좋은도시로서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평택시의 핵심 과제”라며 “어린이집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보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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