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4.2재보궐선거]아산시장 재선거…민주당 도·시의원 국힘 맹비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4.2재보궐선거]아산시장 재선거…민주당 도·시의원 국힘 맹비난

상대 후보 흠집 내기에만 몰두…정책은 없고 비방전 난무

▲4.2 충남 아산시장 제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도·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근거없는 비방전을 멈추라”고 요구하고 있다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4.2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정책은 없고 비방전만 난무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시의원들이 아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향해 “흑색선전과 비방전을 멈추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민의힘 전 시장이 후보시절 선거범죄(허위사실 유포)를 저질러 다시 치르는 선거”라며 “혈세 23억 원을 들여 다시 치르는 선거임에도 반성은커녕 여전히 상대 후보 흠집내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아산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공약은 내놓지 않고, 입증도 못하는 무분별한 의혹 제기로 경쟁상대 흡집만 내려는 후보에게 아산시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산페이 5000억 원 확대 발행 같은 민생회생 정책을 통해 윤석열과 박경귀(전 시장)가 망친 지역경제를 회복시켜 시민들에 희망을 드리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4월2일 꼭 투표해 내란세력을 척결하고 아산시를 다시 뛰게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과 전만권 후보는 △풍기역 셀프개발 △동서 취업 청탁 △음주운전 사고경위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연일 오 후보를 공격하고 있다.

민주당도 최근 선거개입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명태균과 닮은 사람이 전 후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며 연관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는 등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 황 모 씨(56)는 “정책을 들어보고 후보 중 1명을 선택하기 위해 방송토론 등을 지켜보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의혹만 제기하며 공격하는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며 “또 재선거를 치러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