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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제2산단 100만평' 2027년 착공…2031년 산단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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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제2산단 100만평' 2027년 착공…2031년 산단용지 공급

새만금개발공사 사업 시행자 지정 '주목'

새만금 제2산단이 100만평 규모로 오는 2027년에 착공해 2031년부터 산단 용지를 공급하게 된다.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31일 '새만금 제2산단 조성(가칭)' 사업 시행자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산단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사업지역 4권역 배후도시 용지 면적 약 10㎢ 중에서 최소 3.3㎢, 약 100만평 이상 규모의 신규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목표로 계획한 사업이다.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31일 '새만금 제2산단 조성(가칭)' 사업 시행자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산단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

새롭게 조성될 새만금 제2산단은 '미래기술이 융복합된 글로벌 첨단산업허브 도약'를 목표로 ①국가첨단 전략산업 거점 ②스마트 융복합단지 ③탄소중립도시 ④일과 삶의 동행도시 등을 개발컨셉으로 설정했다.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이 아닌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새만금 사이언스파크 추진과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새만금 사이언스파크' 조성은 산·학·연 융복합 클러스터 형성과 AI와 로봇 등 고부가가치 첨단업종을 유치하는 파크를 말한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의 지난해 7월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확대가 결정되었으며 산단 조성에 10년 이상 장기간 소요되는 만큼 신속한 추진이 요구된다.

공사는 지난해 8월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후 새만금 산업용지 확대방안 타당성조사를 통해 제2산업단지 계획을 신속히 마련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공사는 기존 수변도시 개발 및 육상태양광 사업과 함께 새만금 개발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향후 안정적인 기반시설 공급 및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한전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분양성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연내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2027년 공사 착공을 거쳐 2031년부터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 제2 산업단지는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이 아니라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추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외 기업이 새만금을 미래 성장의 중심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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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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