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드림스타트 청소년들이 충북 음성소재 ㈜오뚜기 공장을 방문해 식품 생산 현장과 자동물품 창고를 견학했다.
31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뤄진 이번 견학은 초등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에 관한 직·간접적 경험을 제공, 진로 선택과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즐겨 먹는 케찹, 마요네즈, 카레 등의 식품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를 흥미롭게 관찰했으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며 견학에 참여했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평소 많이 먹는 식품들의 공정 과정과 위생 관리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앞으로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겠다”면서 “자녀에게 이런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진로체험 기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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