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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꼼짝 마!”…의정부시, 민관 합동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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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꼼짝 마!”…의정부시, 민관 합동 점검 실시

렌즈탐지기 및 전파탐지기 활용해 변기 뚜껑, 천장, 환풍구 등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 확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7일, 을지대학교 일현관과 기숙사 공중화장실에서 민관 합동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을지대학교의 협조 요청에 따라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 회원들과 을지대학교 재학생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 공간과 생활 공간을 직접 점검했다.

시와 점검단은 렌즈탐지기 및 전파탐지기를 활용해 변기 뚜껑, 천장, 환풍구 등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했으며, 흠집이나 구멍이 있는 곳에는 경고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했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와 화장실 점검 요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으며, 경기도 공유서비스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시가 을지대학교 일현관과 기숙사 공중화장실에서 민관 합동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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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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