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시, 이순신 장군 전라좌수영 둑제·수군출정식 29일 첫 공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시, 이순신 장군 전라좌수영 둑제·수군출정식 29일 첫 공연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 이순신광장·진남관 일원

▲전라좌수영 둑제 및 수군출정식ⓒ여수시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에 지냈던 제사인 전라좌수영 둑제와 수군출정식을 오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진남관 일원에서 재현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혹서기(7·8월)를 제외한 매월 1·3주(10월은 1·4주, 11월은 2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진남관 재개관(4월 말 예정) 전까지는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역사적 고증을 강화해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연출된다. 여수시립국악단을 중심으로 1부 전라좌수영 둑제례와 2부 군점(군사적 행사) 및 수군출정식으로 구성되며, 이순신광장에서 시가 행렬 후 진남관에 도착해 마무리 공연으로 이어진다.

'전라좌수영 둑제'는 임진왜란 중 이순신 장군이 출정하기에 앞서 전승과 국난 극복을 기원하며 둑기(纛旗)에 드린 제사다. 지난 2007년 정부 전통예술 재현 복원사업 1호로 선정됐으며, 여수시는 이를 문화예술 브랜드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라좌수영 둑제가 올해는 풍성한 볼거리로 작년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국·충효의 고장 여수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브랜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