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청년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4월 18일까지 신청 접수

기후위기, 사회적 고립, 다양성 주제로 창작활동 지원… 최대 200만원 활동비 지원

▲ (재)완주문화재단은 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025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4월 18일까지 진행한다.ⓒ완주문화재단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이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완주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창작단계별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의 주요 키워드는 △기후위기(탄소중립) △사회적 고립 △다양성으로, 사회적 이슈를 예술적 관점으로 풀어낼 청년 창작자들을 모집한다. 이를 통해 동시대적 문제를 예술로 해결할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완주에 거주하거나 작업실, 사업장을 둔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인 및 단체로, 시각, 공연, 문학, 영상, 다원예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지원할 수 있다. 총 9개 팀(개인 포함)을 선정하며, 각 팀에게 12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청년예술활동을 지원해 완주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의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신청은 4월 18일까지 이메일([e-mail])로 접수받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