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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다문화교육수탁기관, 이중 언어 맞춤형 교육 강사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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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다문화교육수탁기관, 이중 언어 맞춤형 교육 강사 연수

전북자치도 다문화교육수탁운영기관이 도내 14개 시군 8개 국가 이주여성 강사들을 대상으로 이중 언어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다문화교육수탁운영기관은 27일 군산 옥산힐빙센터에서 이주여성 강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를 신청한 학생에게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중언어 교육 대상 국가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러시아, 몽골 등 8개 국가의 언어로 부 또는 모의 나라 언어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이중 언어 맞춤형 교육 강사 연수ⓒ다문화해피로센터

각 학교는 학생 신청현황을 전북자치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에 통보하고 이후 다문화해피로센터 호남지부와 이중언어 맞춤형 교육 지원 학생을 선정하게 된다.

현재 전북다문화교육수탁기관으로 다문화해피로센터 호남지부를 통해 교육사업을 하고 있으나 향후는 미래인재교육진흥원 전북다문화센터로 바꾸어 운영할 예정이다.

홍순경 상임대표는 연수 기조 강연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을 나의 자녀라는 생각으로 교육에 임해야 한다”며 “강사로서 진정성이 있는 마음으로 교육, 안전, 소방, 개인정보, 성폭행 방지 등에도 철저하게 대응하면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성실하게 역할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단법인 다문화해피로센터 호남지부는 전북다문화교육수탁기관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의 전문기관으로 다문화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원하는 민간 다문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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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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