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본격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본격 추진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시민 안전 지킨다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정례브리핑 모습. ⓒ창원시

창원특례시는 27일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침하와 같은 하수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창원시의 하수관로 총 연장은 약 3,950km이며, 이 중 2,752km, 즉 약 70%가 노후화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노후 하수관로를 방치할 경우 지반침하, 침수 피해, 악취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지난해 대산·동읍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총 120km 구간의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 안전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과 기술진단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된다.

하수도 사업은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특성상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며, 시는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해 ‘지반침하 대응 노후하수관로 정비대책’에 따른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수역류와 관로파손 등으로 긴급하게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시비를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