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부북면은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밀양의 8경인 위양못 인근에서 묘목 심기를 진행했다.
부북면은 26일 박영훈 면장과 직원, 지역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양지 인근에서 진달래 묘목 심기 행사를 하며, 자연과 녹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지역사회와 자연을 가꾸는 보람을 느꼈다. 산불 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조성된 진달래 군락지를 포함해 작은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양지 둘레길 구간을 지속적으로 아름답게 조성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도록 친환경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영훈 부북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관광지 주변이 한층 푸르고 아름다워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확대와 관광자원 매력도 제고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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